예비대학생을 위한 c언어 독학

수능시험을 마친 예비대학생에게 c언어 독학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만약 예비대학생인 여러분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당신은 아주 운이 좋다고 하겠다. 공학이나, 자연과학을 전공하려는 예비대학생들이 듣는 이야기중에서 입학하면 c언어 때문에 고생하니까 입학하기전에 c언어를 배우고 입학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c언어 20일 완성, 또는 30일 완성이라는 학원의 선전문구에 매혹되어 학원에 등록하고서 과정을 수료하지만, 실제로 c언어를 30일에 완성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만약 수학2 30일 완성이라는 광고문을 보았다면, 누구나 말이 안된다는 것을 즉시 알수 있다. 하지만 c언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선전문에 혹할 수도 있다.

c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이다. 초보자들에게 c언어는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언어이다.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 나는 프로그래밍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불행한 일이 수도 없이 일어 나고 있다.

프로그래밍은 결코 쉽지는 않지만, c언어를 한달만 배우고서 포기해야할 정도로 값어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시작하면 재미있게 또 빨리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울 수가 있다. 프로그래밍 능력을 키우고 나면 c언어도 결코 어렵지 않게 느껴지게 된다.

여기에 비밀의 문이 있다. 구글에서 개발한 그래픽 툴인 Blockly로 웹브라우저 상에서 프로그래밍을 쉽게 배울 수 있고, 자기가 짠 프로그램이 c언어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바로 구해 볼 수 있는 Blockly webc 언어를 소개한다.

          http://hcilab.cju.ac.kr/blockly/apps/webc/index.html

에 접속하면 바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수가 있다.

관련 자료는 https://www.facebook.com/groups/cjuwebc/1538186696393419/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는 다음 카페 "프로그래머의 길" 기본자료실에서 프로그래머의 길 모음편을 다운 받아서 c언어편을 사용하면 되겠다. 

이 블로그에 있는 Blockly webc시작하기를 보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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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에서도 신입생에게 프로그래밍교육을 시킨다고 하네요. 
Blockly webc가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